* 2016년 1월 3일(일)
*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
그냥 무작정 찾아왔다
아침에 눈을 떴는데... 우울해서...
이곳 저곳 전시회를 검색하다가
사진에 별 관심은 없었으나
'미지의 탐사' 이 단어에 끌려서 이 곳으로 발길을...
첫 느낌은...
사람이 엄~~청 많다!!!
관람객 중엔
전문가적인 식견을 갖추고
사진을 분석(?)하는 분들도 계셨고... @.@
(두 분의 대화를 엿(?)들었는데 무슨 말씀중이신지
하나도 이해를 못하겠더라는... ㅋ)
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려는 부모님들도 계셨다
사진들을 보고 나오면서 깨달은 건
난... 바닷속... 심해보다
숲을... 그리고 저~~ 위 하늘을 더 좋아하는 구나...
이런 시간들이 내게 여유를 주는 것 같아...
몸 상태가 그다지 좋질 않아
꼼꼼히 들여다보진 못했지만
눈길을 끄는 사진들이 몇 있었다
그래서 엽서 몇장을 사들고 왔더라는...
이런 거 사본 적이 없는데...
그 사진이 넘 넘 넘 넘 맘에 들어서 말이지... ^^;;
근데...
입장료보다... 엽서산 게 비용이 더 크면...
이건... 어찌된 일이지???? ㅠ.ㅜ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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