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 여긴 또 왜 온걸까???
나에게로 떠나는 여행...
이 제목이 맘에 들어서 그냥 왔어 ^^;;;;
헤세가 그림도 그렸다는 걸 여기와서 알았음 ㅎㅎ
마침 찾아간 시간에 도슨트가 설명을 +.+
난 참 운도 좋아 ㅋㅋㅋㅋ
아무것도 모르고 혼자 휙휙 지나가는 것보다
역시 좋아 좋아~~~~ ^^
영상전이라서...
덜 지루하다는 것도 한 몫했음 ㅎㅎㅎ
근데 찍어온 사진들을 보니
거의 다 이 그림 뿐...
나 이 그림에 꽂혔나 보다 ㅋ
심지어 액자도 사버렸다 @.@
나오는 길에 발견한 헤르만헤세의 시...
마치 날 위해 남겨둔 것처럼...
내가 이곳을 찾은 이유를 알려주는 듯...
그렇게 내 발걸음을 멈춰세웠다
그래..
그는 작가였지...
다시 한번 실감하는 순간...
그런데 난...
나에게로의 여행을 다녀온걸까...
'너머이야기 > 보여지는 것 너머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(0) | 2016.08.08 |
---|---|
[전시] 디뮤지엄 '아홉개의 빛, 아홉개의 감성' (0) | 2016.04.25 |
2016.01.03.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(0) | 2016.01.11 |
2015.04.04. 어둠속의대화(북촌으로 어서 출발하시오~) (0) | 2015.04.05 |
2015.03.13. 다락에서(체코인형극장 ^^) (0) | 2015.03.1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