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2017년 1월 18일(수) 오후8시

* 아트원씨어터 2관

* CAST: 비지터 정원영, 남자 백형훈, 여자 전성민, 멀티&코러스 박주희/도정연

 

 

KNOCK KNOCK KNOCK

이 작품을 보고 나온 내게 남은 거... ㅎㅎㅎㅎㅎ

 

엄청 어두운 어떤 분위기를 상상하며 앉았는데

아... 이 분위기는 뭘까? ^^;;;;

분명 스릴러... 뭐 이런 시놉시스를 본 것 같은데....

 

"인간 본연의 깊고도 어두운 욕망을 내밀하게 파헤치는 촘촘한 대본"

이라고... 나 이런 문구를 분명 봤단 말이지.... ㅋ

유머감각에 스릴러가 파묻혀 버린건가...

 

이 작품도 뭔가 애매~~하다 ㅋ

레드북 보고 나올 때 처럼...

뭔가 모자라 ㅎㅎㅎㅎㅎ

나만 그런거니???? ㅋ

비지터는... 엔카베데는...

그러니까... 뭐야....

 

그 와중에 정원영 배우 참 잘한다 ㅋ

뭐랄까 능수능란함?이 느껴져.... @.@

음악을 다루는 능력도...

연기를 하는 능력도...

몸놀림마저도... ㅎㅎ

.

정원영 배우의 목소리만

계~속 귓가를 맴돈다....

어쩔꺼니....

KNOCK KNOCK KNOCK

 

백형훈 배우는

쓰루더도어 때 소리가 넘 내 취향이어서

지난 씨왓아이워너씨에서 일부러 해당 회차로 예매했는데

그 작품 자체가 난해하여 뭣 모르고 넘어갔다가

이번에 다시 찾았건만...

소리는 정말 내 취향인 듯...

 

근데... 그 남자 역할은 쫌....

이 작품에서 남자의 역할이 뭐지????

연기가 이상한건지 배역이 이상한 건지

둘 다 일것만 같은 예감... ㅡ.ㅡa

 

문제는 여자 배역의 전성민 배우도 연기가 좀...

음...

여자 역할이 작품의 주제를 가장 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 같은데

뭔가 어색한 이 기분은...

 

이 작품 이상해 이상해.... ㅋ

 

비지터 빼고는

이 사람들이 본인이 맡은 배역을 파악하고 있는 걸까 싶은

그런 엄한 생각마저 들고 있다...

막 지금 내 기분이 그러하네 ^^;;;

 

뭔가 더 있을 것 같으면서

정작 중요한 뭔가 없는 작품.... ㅋ

그래서 미스테리인가 보다....

 

원래 이 작품이 궁금했던 건 고상호 배우 때문이었는데

고상호 배우 회차를 보러... 또 가긴 힘들 것 같아 ㅠ.ㅜ

아... 궁금하긴 한데... 안되겠어... ㅡㅡ;;;

 

 

 

Posted by neulpum8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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